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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급증 하키 인기 시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6/15 12:24

스카보로 하키 협회(SHA)가 이민인구 증가에 따른 인기 스포츠 종목 변화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협회측은 최근 지역 정치인들에게 2년 내 이 지역 마이너 하키 리그는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협회 관계자는 “15년 전엔 협회 가입 선수가 1만 명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2800명에 불과하다. “크고 작은 각종 리그로 경기장이 붐비던 것은 이제 옛날 얘기다.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하키 존재자체가 흔들릴 것이다.”

협회 소속 7개 하우스 리그 중 하나인 에진코트 라이온스 하키 리그 관계자는 “2008년 시즌을 끝으로 리그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등록자 숫자가 125명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년 전만에도 800명이 넘었다”라고 한숨지었다.

가장 큰 원인은 하키경기가 이지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경기이며 자녀들에게 시키기엔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최근 30년내 스카보로-루지 지역구 이민자들은 중국, 남아시아, 카리브해출신으로 하키보다는 축구, 크리켓, 배드민턴 등을 더 좋아한다. 리그에 가입, 겨울시즌 동안 자녀에게 하키를 시키려면 1000달러가 든다. 그러나 축구 경우엔 100달러면 충분하다.

이에 대해 하키 전문가들은 “본과 같은 지역에선 선수 지원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는다. 하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양한 인종문화배경의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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