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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미리미리 대비

이안나 기자 anna@cktimes.net
이안나 기자 anna@cktimes.net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4/10/03  2면 기사입력 2014/10/02 14:28

월동준비 1순위 ‘실내공기관리’

끊이지 않는 마른 기침, 칼칼한 목, 게다가 없던 피부 트러블까지 다양한 증상들로 쾌적한 하루가 방해받는 일이 비일비재한 환절기다. 또 곧 다가올 추운 겨울나기를 준비하면서 적절한 온도조절과 함께 가장 신경써야 하는 중요한 한가지는 바로 실내공기다.
올 여름 새로 리노베이션이 된 주택에 이사한 한인 이주원씨(미시사가)는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던 며칠 동안을 계기로 집안 난방을 시작했다.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을 나면서 집안이 눅눅하다는 느낌도 들고 해서 하루에 한두차례씩 보일러를 가동시켰다. 그런데 난방을 가동하기 시작한지 이틀 후 초등학생인 두 자녀들이 계속 기침을 해대고 팔을 긁어댔다. “다시 날씨가 더워지는 바람에 며칠 난방을 않했는데 기침하던 아이들이 기침을 안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감기로 기침을 하나보다 했는데 그때서야 난방을 시작하면서 기침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고 덕트 클리닝 업자를 불렀다. 새로 리노베이션을 한 집이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업자를 불러보니 전 주인이 오랜동안 덕트 클리닝을 하지 않아 엄청난 먼지 덩어리가 여기저기 뭉쳐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극성을 부리는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실내공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공간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감안할 때 실내공기 관리는 운동, 좋은 음식물 섭취 만큼이나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아나 어린이들에게서 주로 보여지던 아토피 피부염이 성인들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성인들이 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에 있는 집먼지진드기로 인해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춥고 긴 토론토의 겨울 동안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우선 각 가정마다 덕트를 점검해 보고 청소를 한지 오래됐다면 본격적인 난방 가동이 시작되기 전에 청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입자가 작고 가벼운 미세먼지들은 청소기로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가구 위나 바닥을 물걸레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이나 식물을 실내공간에 두는 것도 유익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에는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 산세베리아, 호접란, 산호수, 스킨답서스, 촟베고니아, 관음죽, 스파티필럼, 안수리움, 맥문동, 테이블야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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