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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백신 접종률 크게 떨어져

국가기준에 미달

온주의 백신 접종률이 국가 목표수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씨디 하우이 연구소(C.D Howe Institute)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의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다이프테리아, 파상풍, 소아마비 등의 백신 접종률이 모두 국가 목표 수치에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가 백신 접종률 목표 수치는 질병에 따라 85%에서 97%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온주에서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백신 접종률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온주에서는 부모들이 아동들이 학령기를 맞기 전까지는 보건당국에 백신접종 정보를 보고해야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온주 당국이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소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집단면역을 위해 일정 비율의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미접종자들도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접종률이 떨어지는 것은 집단면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뜻”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문제는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스템에 입력되지 않기 때문에 미취학 연령에 해당하는 0-4살 아동들의 접종률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두살까지의 아이들의 경우 온주내 접종률을 전혀 알 수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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