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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기존주택 판매 28%, 집값 6% “급등”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8/07 11:50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7월 GTA에서는 9967채가 판매돼 작년 동기대비 28%나 급증했다. 또 평균 주택가격이 39만541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나 ‘껑충’ 뛰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GTA의 지난 6월 신축허가 신청액도 9억3200만 달러로 전월(9억2100만 달러)에 비해 1.2%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상업 및 산업용 신축 허가였으며 작년 동기대비로는 22% 감소한 것이다.

21세기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는 “확실히 부동산 시장이 회복됐다. 원래 7, 8월은 무더위와 휴가철로 주춤하는데 올해는 복수 오퍼도 많다”라며 “저금리가 가장 큰 이유이고 전반적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시장 악화와 내년에 도입될 통합판매세(HST)는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도 “시장이 분명히 활기를 찾았다. 집을 내놓지 않아 팔 물건이 없는 상태”라며 “인구유입(수요)은 꾸준한데 매물(공급)은 적어 복수 오퍼도 속출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회복 소식이 들리고 모기지 이자율이 최저수준이라 이 기회에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2011년까지 시장이 호황이 누릴 것으로 본다. 국내 경제의 미 의존도가 줄어드는 것도 좋은 소식이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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