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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판매 18.5%, 가격 11.3% '급등'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9/16 11:48

지난달 전국 기존주택 판매가 급증하고 집값이 8월 기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15일 연방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이 기간 기존주택은 4만2000채가 판매돼 작년 동기대비 18.5% 증가했다. 또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오른 32만477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대도시의 활발한 주택거래가 전체적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이 기간 밴쿠버는 작년대비 117%, 토론토 27%, 캘거리 17%, 몬트리얼 9%의 판매증가를 나타냈다.

매물이 지난해 보다 13.3% 감소한 것도 가격상승을 부추겼다. 부동산 매물리스트인 MLS의 물량은 지난 5년내 최저수준 이었다. 공급이 수요보다 적어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미국 여파로 많이 움츠려 있었으나 국내 경제는 상대적으로 건실했다”며 “최저수준의 금리일 때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반면 팔 사람들은 작년 11월부터 집값이 하락하자 지켜보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매물이 적어 복수 오퍼가 걸리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가 많다”며 “고르다보면 살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주택시장은 내년까지 호황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켈러 윌리엄스 이건영 부동산은 “저금리 영향이 크지만 중국, 인도 등의 신흥 재력가들이 밴쿠버 중심으로 캐나다 대도시로 유입되면서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10년간은 이 같은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 80년대 초 짧은 호황 후 장기 침체를 보인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짧은 조정 후 장기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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