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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300만불 최고가 매물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광역토론토에서 가장 비싼 시가 2300만 달러의 호화저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론토 부촌 브라이들 패스에 자리한 이 저택은 토론토 부동산개발업자 폴 미크라스가 내놓은 것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

미크라스는 29일 “지금까지 번 돈을 이 집을 짓는데 모두 쏟아 부었다”며 “불황기라도 임자가 나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1만8000평방피트에 이르는 자신의 저택을 최근 1180만달러에 팔았다.

새 저택은 침실 규모만 3300평방피트로 화장실마다 TV와 인터넷, 전화등이 설치돼있다. 그는 이어 “현재까지 두 커플이 구입 의사를 밝혔다”며 “다음 프로젝트로 이 저택 인근에 2만평방피트 규모의 집을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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