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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기존주택 판매 84%↑, 가격 10%↑ '껑충'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18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는 11월 중순까지 기존주택 판매가 작년 동기대비 84%, 평균가격은 41만5066달러로 10%나 급등했다고 밝혔다. 416지역이 평균 44만1893달러(작년 40만305달러), 905지역은 39만5195달러(35만8130달러)를 기록했다.

신규주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지난 9월의 경우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판매가 113%나 증가했다.

주택시장이 예상보다 호황을 보이면서 캐나다부동산협회(CREB)의 전망치도 속속 상향조정 되고있다. 당초 CREB는 올해 전국의 주택판매를 작년수준으로 내다봤으나 이번주 들어 6.2% 상승으로 수정 발표했다. 또 내년도 판매도 7% 증가로 당초(5.2%)보다 2%나 상향 전망했다.

이와 관련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한인시장도 완연히 회복되고 있다. 내년 7월 온주에 HST(통합세)가 도입되기 전에 많이 구입할 것이다”며 “이후에 거래가 약간 주춤할 수는 있으나 금리가 여전히 낮고 재산축적의 기본 수단이라 인기가 꾸준할 것이다. 내년 집값은 5%정도 오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1세기 한인부동산 박기범 노스욕지점장은 “작년에 매매가 절반으로 떨어진 후 올해들어 이렇게 빠르게 회복될 줄 아무도 몰랐다. 심리적으로 6~7개월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낮은 모기지율로 사들이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계가 부동산을 사제키고 있다. GTA는 매년 10만명의 인구가 유입돼 수요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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