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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판매 73%, 집값 20% '껑충'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2/17 12:23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인 가운데 일각에서 거품 주의보가 제기됐다.

연방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존주택은 작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만6383채가 거래됐다. 이는 2007년에 기록한 역대 11월 최고치에 거의 일치한 수준이다. 특히 광역토론토(GTA)에서는 지난해의 2배인 7466채가 거래됐다.

주택거래가 활발하면서 전국 평균 집값도 36만866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껑충 뛰었다.

몬트리얼은행의 덕 포터 전문가는 “주택시장에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높이 올라가면 그만큼 위험성도 커지는 것이다. 내년에 정점에 도달한 후 열기가 식으면서 온화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21세기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는 “작년의 주택시장 침체기에 대비한 증가라 이 것만 보고 거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어느 정도 과열은 부정할 수 없지만 향후 2~3년 동안 이 시장은 호황을 구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6개월은 완전히 판매자 주도의 시장이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수요와 공급이 밸런스를 이룰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이자율이 당분간 안 올라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띌 것이다”면서 “예년에 50만 달러 집을 살수 있던 사람이 현재는 낮은 모기지율로 60만~70만 달러 주택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유 대표는 “내년 7월 온주에 HST(통합세)가 도입되지만 여파는 별로 없을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감으로는 인구 유입이 꾸준해 버블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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