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노사분쟁 먹구름
새 단체협약안 협상 결렬 – 파업 조짐
이에따라 앞으로 노동부가 17일안에 이를 인정할 경우 노조측은 합법적으로 실력행사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이전 단체협약안은 지난 12월31일로 만료됐으며 노사양측이 협상을 재개해 타결을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최악의 경우 전면파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노조는 행정직원은 물론 쓰레기 수거원, 공원관리원, 제설작업인부 등 외근 직원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당국은 “5일간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나 임금인상과 보너스 등 여러가지 사안을 놓고 이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협상을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쓰레기 수거 등 대민 업무를 하청업체에 맡기려는 시당국의 의도를 받아드릴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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