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나다 식당 체인 토마토 사용 재개

‘살모넬라’ 균 위험 감소함에 따라

살모넬라 균 위험으로 토마토 사용을 자제했던 식당들이 위험이 줄어들면서 토마토 사용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주요 식당 체인들은 1주일 전 미국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생하면서 음식에 토마토 사용을 자제했었다.
그러나 살모넬라 균에 대한 위험이 약해지면서 다시 음식에 토마토를 넣기 시작했다.




보스톤 피자 인터내셔널의 수잔 프랭크 씨는 “캐나다 전국에 있는 우리 식당 체인들에 대해 토마토를 사용해도 된다고 통고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샬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나다 항공사와 철도사 등에도 음식을 공급하고 있는 카라 오퍼레이션사도 “안전한 지역에서 토마토를 공급받아 신선한 토마토를 사용하고 있다”며 “메뉴에 토마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사도 7일에서 10일 사이에 토마토를 사용할 것이라고 지난 14일 밝혔으며 버거 킹사도 지난 주 새 토마토를 공급받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4월 이후 23개주에서 228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며 3명의 사망 사례가 오염된 토마토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에서는 살모넬라 중독 사례가 보고 되지 않았으나 캐나다 식당체인을 사전 주의 대책으로 자발적으로 토마토를 사용하지 않았었다.


미국 당국은 이번 토마토 오염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오염 지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캐나다에서 음식으로 인한 질병사례가 매년 1,300만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캐나다보건부는 “토마토는 땅에서 가까운 곳에서 재배된다”며 “오염된 물, 야생동물이나 가축의 배설물 등으로 토마토가 오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아래 공란에서 쓸 수 있습니다.

▷중앙닷씨에이 www.joongang.ca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