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루니화, 외국인 투자유입 급증으로 초강세

캐나다달러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이 17개월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캐나다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캐나다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당 1.0177캐나다달러를 기록해 전일 1.0237캐나다달러보다 0.6% 급등하면서 지난달 21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캐나다달러가 급등한 것은 이날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달 해외로부터 유입된 자금 규모가 97.5억캐나다달러(약 10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캐나다달러는 지난 1월 미 달러당 1.0379캐나다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강세로 돌아서 한 달 뒤인 2월 28일 달러당 97.12캐나다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하락해 1캐나다달러 수준을 소폭 넘어선 상황이었다.


이날 캐나다달러는 주요 16개 통화 가운데 13개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투자정보 제공 사이트인 RBC 캐피털 마켓의 매튜 스트라우스 수석 전략가는 "양호한 투자자금 유입이 캐나다달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