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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가짜 물건에 조심하라”

여름 쇼핑시즌 유의…장난감.화장품 등 특히 위험

이제 쇼핑으로 한창 달구어질 여름 시즌을 맞아 경찰이 위조상품에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고하고 있다.


경찰의 이런 경고는 밴쿠버, 버나비, 리치몬드, 피트 메도우, 코퀴틀람 등지의 13개 숍에서 위조 상품들을 압수한 이후 나온 것이다.




국경 통합 연방 규율부의 노엄 매시 씨는 “문제의 숍들에 대해서 영업정지와 영업취소 명령을 내렸다”면서 “안톤 필러 오더스(Anton Piller orders; 국경을 넘는 지적재산권의 보호 문제)를 적용, 연방 법원의 명령으로 소매점들의 위조물품들을 수색할 수 있으며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시 씨는 아직 위조물품 취급 혐의를 받고 있는 상점들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다만 위조 물품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질 것을 충고했다.
위조물품들은 가장 큰 문제는 안전성이며 압수된 많은 위조 물품 중에는 장난감, 약품, 화장품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값이 싸다는 이유로 가짜 물건을 마구 사면 자신의 건강은 물론, 귀중한 자녀의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시 씨는 “이런 위조물품들은 보통 값이 싸서 쉽게 구매하기 쉽지만 이런 가짜들은 질이 낮고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최악의 물건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3일간의 반 위조물품 회의(anti-counterfeiting conference)는 18일부터 밴쿠버에서 열린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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