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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BC 주택판매 작년보다 30.7% 감소

기존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5.9% 상승
활성등록매물 43.1%로 급증

5월 BC기존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반면 활성등록매물 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5월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존주택 거래량은 8,101채로 작년 동기 대비 30.7%나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역밴쿠버는 30.5%가 감소했고, 프레이저밸리는 25.1% 그리고 빅토리아는 18.6%가 각각 감소했다.




5월 활성등록매물은 주 전체로 5만 2,893건으로 작년 5월 3만 6,966건에 비해 무려 43.1%나 증가했다.


지역별로 광역밴쿠버가 38.1%, 프레이저밸리가 31.8% 그리고 빅토리아가 31.3%를 기록했는데 칠리왁과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84.9%와 78.8%씩 급증했고 캠룹스와 쿠트니도 60%대를 기록했다.


활성매물 대비 거래 건수를 보면 광역밴쿠버는 작년 5월의 경우 35.1% 즉 매물로 나와 3개월 정도 걸린 후 판매가 되었지만 올해 5월에는 17.1%로 5개월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레이저밸리는 28.6%에서 16.3%로, 빅토리아는 33.8%에서 20.9%로 각각 하락했다.


BCREA의 카메론 뮈어 수석경제학자는 “치솟는 연료비와 식품가격이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분석하고 “많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좀 기다려보면서 가계소득에 맞게 계획을 잡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평균거래가격은 작년 5월에 비해 5.9%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역밴쿠버가 5.6%, 빅토리아는 7.6%가 상승했고 프레이저밸리는 1.1%가 하락했다.


총 거래된 주택 가치는 작년 5월에 52억 4,673만 9,000달러였으나 올해는 26.6%가 감소한 38억 5,329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역밴쿠버는 26.6%가 감소했고 프레이저밸리는 25.9% 그리고 빅토리아는 12.4%가 각각 감소했다.
17.7%가 감소한 3만 5,831채를 기록했는데 광역밴쿠버와 프레이절밸리는 14.2%씩, 빅토리아는 13.2%가 감소했다.

전체 누계 거래액도 주 전체로 8.7%가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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