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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업 나무 심기 작업 소홀”

“벌목되는 나무 수량에 맞춰 새로운 나무 심어야”
BC야당 지적

BC정부와 임업계가 경기 침체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면서 임야에 나무를 심는 작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당인 NDP의 임업전문가인인 밥 심슨 주의원은 “벌목되는 나무 수에 맞춰 새로운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규정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는 것을 감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슨 의원은 “또 일부 기업들은 임야가 자연적으로 재생될 것이라는 희망 하에 나무 심기 작업을 보류하고 있다”며 “이 점에 있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심슨 의원은 “이들은 시장의 부진과 비용 절감을 위해 나무 심기를 연기함으로써 모험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 내륙과 북부, 중부 지역이 소나무 병충해로 파괴되고 있고 임업 전반에 걸쳐 경기가 부진하다 하더라도 정부는 미래 임업을 위해 나무 심기 감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슨 의원은 “사람들이 제재소 폐쇄, 임업 근로자 해고, 미국 주택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이슈가 중요하지만 임업의 근간이 되는 나무 심기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심슨 의원은 “정부가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임야는 BC주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임산자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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