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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2009년 총선 캠페인 시작

제임스 당수 “탄소세 반대”

BC주 야당인 NDP가 18일 2009년 주 총선을 위한 캠페인을 오카나간에서부터 시작했다.


캐롤 제임스 NDP 당수(사진)는 이날 켈로나시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초기 캠페인은 NDP가 전통적으로 중요시 해온 의료, 임업, 평균 가정의 생활개선에 집중하고 특히 탄소세 반대를 위한 캠페인도 강하게 밀어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당수는 “앞으로 2주 후면 고든 캠블 BC주 수상이 현재에도 기록적인 휘발유 가격을 더 올리는 탄소세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캠블 수상은 그 이후에도 탄소세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 당수는 “캠블 수상의 측근들도 탄소세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탄소세는 공허한 심볼에 불과하며 환경을 보호하지도 못한 채 일반 가정의 생활비만 올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 당수는 “NDP가 정권을 잡으면 휘발유 세를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캡 앤드 트레이드(Cap and Trade)’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캡 앤드 트레이드’ 시스템은 정부가 특정 산업에 대한 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산업에 속한 개별 기업에 대해 배출 한도를 규정하게 된다.
한도 이하를 배출한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에게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제임스 당수는 이어 “아동 복지를 개선하고 시니어를 위한 특별 관리를 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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