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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책 지속돼야”

몬트리올 은행 “경제 회복 늦어져”

국제 경제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적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에만 관심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뱅크 오브 몬트리올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국가들은 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부양책을 이용해야 한다”며 “미국은 확실히 그래야 하며 캐나다 정부도 경기 부양 프로그램 중지 데드라인에 지나치게 완강한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의 보고서는 경제 회복이 정체되고 경제가 더블딥으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면서 최근 국제 경제와 주식시장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은행의 더글라스 포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까지 경기 부양책과 관련한 문제는 부양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점”이라며 “실제로 경기 부양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진다”먀 “미국의 경우 연방 정부가 경제에 투입했던 자금이 긴축재정을 펴는 주 정부 차원에서 제동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의 경우 연방 정부의 부양책이 전체 국내 총생산의 증가분의 1%에 그쳤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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