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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E “13억 불 투입해 CTV네트워크 인수”

캐나다 미디어 산업 경쟁 가속화

벨 캐나다의 모회사인 BCE가 13억 달러를 투입해 CTV네트워크를 매입한다.
TV와 온라인, 이동통신 수단을 이용해 수 백만 명의 고객들에 비디오 영상을 공급하겠다는 이 회사의 미래 경영 전략에 따른 것이다.

BCE의 조지 코프 최고경영자는 “최근 수년간 광역밴드 기술과 소비자들의 시청 습관이 바뀌면서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비디오 콘텐트는 벨사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미래에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상품이다”고 밝혔다.

CTV는 캐나다 전국에서 27개의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 방송인 TSN를 비롯해 30개의 전문 채널을 갖고 있다.
또 RDS온라인 비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TV.
Ca, TSN.ca, RDS,ca, MuchMusic.com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 34개 지역에서 방송되는 CHUM라디오도 소유하고 있다.

이번 BCE의 CTV인수로 이민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는 캐나다 방송 산업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쇼 커뮤니케이션이 글로벌 TV를 인수한바 있다.
퀘벡에 본사를 둔 비디오트론사도 무선 사업을 시작한 바 있는데 모회사인 퀘베코어 사는 고객 유치를 위해 이 회사의 TV, 멀티미디어 컨텐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프 최고경영자는 “2015년까지 1500만명의 고객들이 TV세트나 개인용 컴퓨터, 휴대 전화 등을 이용해 비디오 컨텐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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