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하우 연구소 “기준금리 올려야”
“내년 경제 회복에 임박한 인상보다 지금부터 서서히 올려야”
경제 침체기에 0.25%의 최저 금리를 유지했던 중앙은행은 지난 6월부터 줄곧 금리를 인상했으나 많은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중앙은행이 이번에는 금리를 인상시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그러나 14일 9명의 C.D.
하우 연구소 이코노미스트 패널 가운데 5명은 금리를 한 차례 더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이다.
이 패널의 윌리암 롭슨 의장은 “이들의 견해는 그 동안 생산력 격차가 줄어들고 있고 내년에는 경제가 완전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 가을까지 기준금리가 정상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롭슨 의장은 “그 시기를 맞아 갑작스럽게 금리를 인상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점진적으로 조금씩 금리를 인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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