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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중퇴자 경제 침체기 구직에 어려움 겪어

캐나다 고교 중퇴율은 크게 감소

캐나다의 고등학교 중퇴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세에서 24세 사이 연령층 가운데 고등학교 중퇴자는 1990-91년 34만 명(16.6%)에 달했으나 2009-10년에는 19만 1000명(8.5%)으로 줄었다.

2009-10년에 여성의 중퇴율은 6.6%였으며 남성의 중퇴율은 10.3%였다.
1990-91년 사이에는 여성의 중퇴율이 14%, 남성의 중퇴율이 19.2%였다.

2009-10년 이민자의 고교 중퇴율은 6.2%로 캐나다에서 출생한 사람들의 중퇴율인 9.1%보다 낮았다.



고교 중퇴자들은 2008-09년 경제 침체기에 직장을 구하는 데 특히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침체 이전인 2007-08년 고교 중퇴자들의 실업률은 18%였으나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던 2008-09년 고교 중퇴자의 실업률은 21.3%로 상승했으며 경기가 회복되던 2009-10년에도 23.2%로 높아졌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실업률은 2007-08년 8.4%에서 2008-09년 10%, 2009-10년 11.9%로 소폭 상승했다.

2009-10년 사이 고교 중퇴자와 졸업자의 주간 평균 근로 시간은 각각 39.9시간과 39.2시간을 기록, 고교 중퇴자의 근로 시간이 많았으나 임금은 551달러 대 621달러로 고교 졸업자가 70달러를 더 번 것으로 나타났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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