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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문교육기관 탐방<5> - 패시픽게이트웨이 국제칼리지(PGIC)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2/11/19 14:23

밴쿠버 유일 TOEIC 공개시험 운영기관

PGIC로 더 잘 알려진 패시픽게이트웨이 국제칼리지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학교 운영으로 세계의 많은 어학 연수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패시픽게이트웨이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밴쿠버의 유일한 TOEIC 공개시험 공인기관이라는 점이다.

일부 어학원들의 경우 응시생이 많을 경우 각 어학원에서 시험을 치룰 수는 있지만 외부 응시자가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공개시험 공인기관에서 응시를 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패시픽게이트웨이는 TOEIC 교육에 있어 색다른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리고 패시픽게이트웨이는 영어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 인증시험기관 자격도 갖추고 있어 언어교육 이외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에도 강점이 있다.

패시픽게이트웨이의 등록학생은 모두 풀타임학생들밖에 없다.

이 학교의 김혜정 한인마케팅담당자는 "정말 영어를 열심히 배우겠다는 학생들만 받겠다는 것이 학교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학교는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 반에 끝나며 수업은 오전의 필수교육시간과 오후의 선택교육시간으로 나뉘어진다.

오전의 필수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는 범위에서 선택한 과목들로 일반 ESL수업과 TOEIC이나 TOEFL과 같은 언어 자격시험에서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과 같은 전문영어교육과정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패시픽게이트웨이의 또 다른 강점은 다양한 오후 선택수업과 방과후 활동에 있다.

오후 선택수업을 보면 기초수준의 학생을 위한 '서바이벌 잉글리쉬', 그리고 작문, 독서, 발음 등 각자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코스, 또 토의나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특별기능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 코스 등 20가지에 가까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패시픽게이트웨이의 수업은 결코 3시 반에 끝나지 않는다.

영어를 배우러 먼 이국땅까지 온 많은 유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의 시간도 영어를 계속 배우면서 캐나다 문화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활동 중에 가장 패표적인 것이 바로 CCC(Canadian Conversation Club)이다.

밴쿠버에 어학연수를 온 많은 유학생들이 어학원 수업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돈을 부담해서 튜터에게 개인교습을 받고 있지만 이 학교에서는 무료로 4명 정도의 학생들이 한팀이 되어 캐나다인과 방과후에 원하는 장소에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방과후 활동은 밴쿠버나 인근 그리고 시애틀 등지로 저렴한 비용에 단체 관광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각 종 기념일에는 그 날에 어울리는 행사장에 단체요금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물론 이런 모든 활동은 모두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어 생생한 현지 체험과 함께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패시픽게이트웨이 국제칼리지는 밴쿠버 캠퍼스를 중심으로 토론토와 빅토리아 등 캐나다에 3개의 캠퍼스가 있다.

김혜정 씨는 "밴쿠버 캠퍼스가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몰리고 있지만 최근 한인 유학생들은 빅토리아 캠퍼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패시픽게이트웨이는 8년전 일본인 다카하시씨에 의해 설립됐으며 호주의 브리즈번에도 캠퍼스가 있으며 샌디에고에 제휴학교가 있을 정도로 세계화 되어가는 학교이다.

다카하시 씨는 세계 각국의 전통을 존중하는 경영자세를 견지하고 있어 현재 패시픽게이트웨이에는 직원 25명 중 3명을 제외한 전 직원을 캐나다 이외의 각 민족 출신자, 즉 문화촉진자(Cultural Facilitator)로 채용해 각 나라로부터 온 학생들의 유학생활을 돕고 있다.

다카하시 씨는 본사와 제휴한 일본계 언론사인 밴쿠버 신포와의 인터뷰에서 "독자적인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세계 분쟁 지역 출신 유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장래 희망을 밝히는 등 영어라는 언어 이상의 문화적 교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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