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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구매자로 중심이동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7/07 08:54

매물 증가, 가격 상승폭 둔화
6월 밴쿠버 주택거래 작년 절반

BC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주택시장이 점차 열기가 식어가면서 시장 주도권이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와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발표한 6월 주택시장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존주택 거래 건수가 작년 6월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광역밴쿠버지역에서 6월 주택거래량은 2,425채로 작년 6월의 4,244채에 비해 42.9%나 줄어들었다.


프레이저밸리는 작년 6월 2,053채에서 이번에 1,418채로 31% 가량 감소했다.


반면에 새 매물등록건수는 두 지역 모두 증가해 광역밴쿠버는 작년 6월에 비해 18.3% 증가한 6,546채를 기록했고 프레이저밸리는 5%가 증가한 3,236채를 기록했다.


특히 프레이저밸리의 6월 활성매물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7%가 급증한 1만 1,295채에 달했다.


REBGV의 데이브 와트 회장은 “주택가격이 한 자리 수이기는 해도 그래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가격을 낮춰 내 놓는 주택을 점점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놓은 주택이 빨리 팔리고 있기 때문에 매물로 내 놓기 전에 정확히 어느 정도 가격이 내 주택의 가치인지를 먼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FVREB의 켈빈 뉴펠드 회장은 “6월 통계수치는 주택시장 주기가 구매자 주도기로 들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회원 리얼터들은 주택 판매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놓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밴쿠버의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6만 4,982달러로 작년 6월에 비해 7.3%가 상승했다.


단독주택은 76만 5,654달러로 7%, 다세대주택은 47만 6,585달러로 7.6% 그리고 아파트는 38만 8,722달러로 7.8%가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주택형태별 월간 중간가격 변동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하락을 기록했다.


버나비의 경우 5월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75만 2,500달러에서 6월 74만 7,000달러로 낮아진 것을 비롯해 다세대가 45만 9,000달러에서 45만 6,000달러로 아파트는 33만 8,000달러에서 33만 4,250달러로 각각 줄어들었다.


코퀴틀람도 단독주택을 제외한 다세대와 아파트가 하락을 기록했고 노스밴쿠버도 단독과 다세대가 포트무디는 통계가 가능한 다세대와 아파트 모두가, 포트 코퀴틀람은 모든 형태의 주택이 하락했다.


밴쿠버웨스트와 웨스트밴쿠버는 단독주택만 가격이 전달에 비해 올랐다.


프레이저밸리는 단독주택 가격이 연간 6.1% 상승한 52만 9,678달러를 타운하우스(다세대)는 4.8% 상승한 33만 7,054달러를 그리고 아파트는 7.8%가 상승한 23만 7,1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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