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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값 9년 만에 첫 하락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7/17 08:47

BC 주택거래 연간 36% 감소
2002년 6월 수준으로 후퇴
전국 집값 1999년 이후 첫 하락

6월 BC 주택거래량이 작년 6월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고 전국 평균 집값도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6월에 BC주에서 거래된 주택 수는 7,133채로 전년동기 대비 3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거래 규모액에서도 33억1,000달러로 34%나 줄어 들었다.

그나마 평균 거래 금액이 46만 3,458달러로 4% 상승한 것이 희소식이다.

BCREA의 카메론 뮈어 수석경제학자는 “약해진 소비자확신과 주택유지여유도 악화로 주의 주택거래량이 점차 둔화돼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계절요인을 감안한 주택거래량은 2002년 수준으로 후퇴한 셈이다.

올 상반기에 기존 주택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22%가 감소한 4만 2,907채를 기록했다.

하지만 평균 거래 금액은 9.6%가 상승한 47만 3,536달러를 기록했다.

6월 각 지역별 평균 주택 거래 금액 변동률을 보면 광역밴쿠버 지역은 8.3%가 상승했고 프레이져밸리는 1.7% 상승했다.
하지만 빅토리아지역은 1.1%의 하락을 기록했다.

또 6월 지역별 거래 주택 수 증감률에서 광역밴쿠버는 전년동기대비 42.9%나 감소했으며 프레이져밸리는 32% 감소를 기록하는 등 전 지역이 모두 감소를 보였다.

반면에 활성 매물 건수는 광역밴쿠버가 53%나 늘어나고 프레이져밸리가 44.2%가 늘어났다.

캠룹스는 99.7%, 오카나간 메인라인은 91.3%, 칠리왁은 84.3%나 늘어나는 등 작년 6월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의 매물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에서 광역밴쿠버의 주택 총거래액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2.5%가 감소했고 프레이져밸리는 15%가 감소하는 주 전체로 14.1%가 감소했다.

주택거래량에서 광역밴쿠버는 20.2%가 감소한 1만 6,494채를 프레이져밸리는 17.8%가 감소한 7,928채를 기록했다.
이런 주택시장 약세는 BC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6월 평균 기존주택거래 금액이 34만 1,096달러로 지난 6월에 비해 0.4% 하락하면서 1999년 이후 첫 기존주택 가격 하락을 기록하게 됐다.

올 상반기 전국 주택거래량은 16만 9,265채로 전년동기대비 13.3%의 하락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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