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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연말까지 3.5%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7/18 08:25

‘로얄 르페이지’ 보고, 거래 줄었지만 높은 가격 견고
에드몬튼.캘거리 가격 하락 커…리자이나는 호황 누려

지난 2년간 급등했던 주택가격 상승은 이제 끝난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평균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 올해 연말까지 3.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얄 르페이지(Royal LePage)’사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6월의 평균 주택가격은 1999년 초 이래 처음으로 1년 전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얄 르페이지사는 4월-6월 분기는 캐나다 전역에서 높은 가격의 ‘견고함’을 보였다고 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부동산 회사인 로얄 르페이지사는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을 전망하면서도 올해 주택 거래량은 11.5% 감소한 461,000채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택시장의 정체는 억눌린 수요의 완화와 더불어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주택 구입 희망자들 사이의 불안감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의 방갈로형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연초 보다 5.6% 상승한 351,587 달러를 기록했고 2층형 단독주택은 418,943 달러로 5.2% 상승했다.

로얄 르페이지사의 필 소퍼 CEO는 “수년간 지속된 리스팅 매물의 부족 이후 주택 구매자들은 2008년 동안 주택을 구입할 것인가 여부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판매자들은 매매가 성사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시장이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안심하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의 17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이 조사에서 에드몬튼과 캘거리의 주택시장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몬튼은 방갈로형 주택의 평균가격이 14.5%로 하락했고 캘거리도 2층형 단독주택의 가격이 6% 떨어졌다.

반면 가격 상승이 가장 높았던 곳은 리자이나로 자원재 가격의 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자이나는 5배나 리스팅 매물이 늘었지만 모든 유형의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편 15일 발표된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보고서에서는 6월의 주택가격이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 둔화와 알버타의 에너지시장 활성화로 비롯된 최근 몇 년간의 주택시장 급성장이 주춤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서는 멀티리스팅서비스(MLS)에 등록된 매물이 올 상반기의 경우 작년보다 8.1% 증가했고, 거래는 1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경우도 6월의 거래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36% 줄어들고 거래액도 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4% 상승한 46만3,458 달러로 여전한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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