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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음주 가능해 질까 - 득실 논쟁 커져

임경애 인턴 기자
임경애 인턴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4/21 05:03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가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정작 밴쿠버에는 해변가 음주가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이 있다. 그러다 보니 컵에 몰래 맥주를 담아 먹는 사람들과 이를 단속하는 경찰들의 숨박꼭질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광경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변 음주 금지 정책을 변경하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 시 주류 정책 담당자인 안드레아 토마(Andrea Toma)는 지난 7일(목), 주류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다. 최종 결정은 공원 위원회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장소 음주는 BC주 주류 관리법에서는 금지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법의 40조 2항은 음주를 할 수 있는 특정장소를 공원이나 해변에 지정할 수 있다. 해변 음주 규제 정책을 해제할 경우 나타날 장단점에 대한 논쟁에 불이 붙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책임질 만큼 마시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지난 해 노스밴쿠버의 한 사업자는 커피 컵 안에 맥주를 숨기는 장치를 배발, 창업 캠페인(kick-starter campaign)에서 5만 달러를 투자 받기도 했다. 반면에 "가족이 모이는 공적 공간에서 음주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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