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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중 시인의 특별한 출판기념회 '산중별곡-디지털노마드' 전시회

밴쿠버중앙일보 온라인팀
밴쿠버중앙일보 온라인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19 09:21

5월14일 부터 6월10일까지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 특별전시실

재 캐나다 시인 오석중씨의 다섯번째 시집 ‘산중별곡’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서책 및 사진 전시회가 5월14일 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오전 10~오후4시 : 무료입장)

오석중 시인은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채를 분명히 드러내는 시와 산문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다양한 감각의 사진작업을 해왔다.



1982년 ‘나는 내 눈으로 본다’를 시작으로 91년, ‘44편의 시’, 2007년 ‘나는 해가 좋다’, 2012년 ‘어제 꾼 꿈과 오늘 꿀 꿈의 사이’ 에 이어 2016년 다섯번째 시집을 출간한 오석중 시인의 신작 ‘산중별곡’에 대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인 이보라씨는 “적극적인 자유와 움직이는 중용이 흐르는 ‘산중별곡’은 오석중의 선적 상상력에서 비롯되며 그것은 세상을 고정된 틀로 보지 않으므로 과거에 집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불안하지 않게 한다”고 평했다.



이는 오석중의 시 세계가 고정된 틀이 아닌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작가의 사상을 단적으로 표현한 평이다. 그의 자유는 시공간을 초월할 뿐만 아니라 시제까지도 넘나드는 유연함을 포함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오석중 시인은 자신만의 특별한 색체가 분명한 작가다.

신희삼 동신대학교 국문과 교수는 2007년 시집 ‘나는 해가 참 좋다’의 시평에서 “그는 결코 시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의 특유의 고집이 허락하지 않는다. “ 라고 오석중 시인을 평가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지 시집을 설명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달간의 전시회를 겸하는 '문화행사' 다. 기간동안 오석중 시인과 함께 또는 일반 관람객 간에 시와 문학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관 휴식공간도 자유롭게 오픈한다. (5월14일 부터 6월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특별 전시실에서는 오석중 시인의 사진전과 '디지털노마드' 행사가 진행한다. 밴쿠버 한인사회 초창기 사진동호회를 주도했던 오석중씨는 오랜 사진작업의 이력도 있다. 칠리왁의 자연과 자신이 거친 다양한 공간에서 그 가 보고 느낀 순간을 있는 그대로 사진으로 옮겨놓은 작품 12점과 그 밖의 다수 작품이 수록된 디지탈 사진집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라 작가는 오석중 시인을 평하면서 ‘디지털노마드 시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그 표현에 걸맞게 그는 인터넷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eBOOK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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