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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커뮤니티, 본격적인 계란깨기 시작했다

밴쿠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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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29 10:02

제2회 Together -한중일, 아시안 커뮤니티 '통합 문화제' 시대 개막

5월28일 오후3시,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국문화센터(50 E Pender St, Vancouver, BC V6A 3V6) 에서는 의미있는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서부 캐나다 한국 커뮤니티의 대표 문화단체인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과 중국커뮤니티의 대표 문화단체인 '중국문화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제2회 함께하는 문화제 Together' 가 양 커뮤니티의 대표들과 많은 밴쿠버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해 양 단체가 서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합의한 협약에 의해 시작된 Together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며 중국과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문화단체도 참여하고 폴리네시안 문화단체도 참여하면서 범 아시아 문화제로 발전했다.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무용을 주요 컨셉(Concept)으로 출연 무용단이 순서대로 공연에 나섰으며 객석의 관람객들은 화려한 전통의상과 현란한 무대 동작에 탄성을 자아냈다.

문화제를 관람한 밴쿠버거주 한인동포 이장연씨는 다양한 민족의 전통춤을 한자리에 모여 볼수 있다는 점에서 마치 유명 관광지에 온 것 같았다며, 휴가온 기분 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폴리네시안 전통무용팀의 무용은 마치 태평양의 휴양지에 온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고 많은인원이 참가한 화려한 중국무용팀은 다채로운 군무를 선보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다소 정적이며 세밀한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무용팀의 공연은 앞으로 다양한 아시안 민족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성을 미리 예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중국문화센터의 프레드 곽 대표는 “투게더(Together)는 그동안 서부 캐나다의 이민커뮤니티들이 다양하게 노력해 왔던 화합과 교류의 완성 형태로 이제 긴 여정을 시작했다” 며 그 여정을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말했다.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이경란 이사장은 “한중일, 그리고 아시안의 조상들은 과거에 가까운 이웃이었다며, 캐나다에서 만난 현재의 우리는 이웃을 넘어 형제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문화를 자랑하기에 앞서 상대의 문화를 먼저 찾고 이해 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행사를 참관한 주 밴쿠버총영사관의 한영수 문화영사는 프로페셔널의 전통무용 무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익혀진 다양한 민속무용이 어울어지면서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무대였다며 한국문화를 캐나다에 소개하는 새로운 방법의 하나로, 타 민족의 문화와 함께 소개하면서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돗보이게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날 Together에 참가한 한국전통무용은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전통무용부문 마스터인 김영주씨의 주도아래 한창연 사물놀이, 참 댄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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