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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부터 밴쿠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애인, 5세 미만 어린이 등은 제외

처음 단속보다 교육 안내 위주 진행

트랜스링크 보도자료 사진

트랜스링크 보도자료 사진

트랜스링크는 8월 24일(월)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6일 발표했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데스몬드 CEO는 "물리적 거리두기가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대중교통에서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대중교통이 안전하다고 승객에게 확신을 주고 더 많이 대중교통을 이용 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의무적 마스크 착용에서 호흡곤란 등 의료적 상황이나 장애가 있을 경우는 예외적으로 이번 의무규정에서 제외된다. 또 도움을 받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을수 없는 경우, 5세 미만 어린이, 경찰, 응급구조 요원 등도 제외다. 트랜스링크에서 예외로 인정한다는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예외 인정을 받는 카드는 스타디움-차이나타운과 워터프론트 역에 있는 컴패스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사를 밝혀왔던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대중교통이 주민들에게 핵심적인 공공 서비스로 승객들의 보다 더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트랜스링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을 감시하고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경찰에게 있지만, 초기 단계에는 홍보하고 이를 계몽하는 차원에서 진행 된다고 트랜스링크는 밝혔다. 따라서 트랜스링크 일선 직원들이 탑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안내하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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