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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공원 당일예약제 불만 고조

산행당일 오전 6시부터 예약 가능

현실감 떨어지고 위험까지 초래

현재 Joffre Lake 같은 유명 주립공원을 하이킹하려면 당일 예약을 통해 하루이용권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예약이 오전 6시에야 가능한 것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현재 Joffre Lake 같은 유명 주립공원을 하이킹하려면 당일 예약을 통해 하루이용권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예약이 오전 6시에야 가능한 것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BC주정부가 유명 주립공원을 대상으로 실시에 들어간 당일 예약제가 많은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보완을 강구할 방침이다.



주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사태 기간 중 등산객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산행 당일 아침 6시부터 예약이 가능토록 온라인 예약 규정을 바꿨다. 등산객들은 무료 예약 후 지급되는 하루이용권을 소지해야 한다.







야외활동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등산객들이 충분한 사전 계획을 세울 수 없게 됨에 따라 자칫 위험을 부를 있다고 설명한다.



한 시민은 또한 “일출 구경이나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오전 6시에서야 예약이 가능케 한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지역 매체에 따르면 이 예약 시스템은 기술적 오류까지 동반하고 있어, 오전 6시에 한 예약 신청이 오후 3시에서야 승인되는 사례가 벌어지기도 했다.



당국 관계자는 당일예약제의 문제점들을 일부 시인한 뒤 “이번 조치는 일종의 시범적 성격이 짙다”면서 향후 보완을 약속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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