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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빛장로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한인노인회 식사대접

제 3여선교회 주축으로 매년 추수감사절에 ‘경로 행사’ 개최

휴스턴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정영락)가 지난 21일 화요일 휴스턴한인노인회관을 방문해 노인회원들을 위한 경로식사대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이틀 앞두고 마련된 이날 경로식사는 한빛장로교회의 제 3여선교회가 주축이 돼 한인동포사회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빛장로교회 여선교회는 매년 휴스턴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를 찾아 경로식사를 대접해왔는데 올해도 여선교회 회원들이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한 여선교회 회원은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건강하신 모습을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빛장로교회 정영락 목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루의 양식에 감사하고 건강에 감사했듯이 우리 어르신들도 항상 감사하시고 건강하게 남은 인생도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빛장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위해 준비하는 동안에는 무대위에 올라 ‘가위바위 보’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준비한 합창곡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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