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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최저임금 15불로 인상

이번 조치로 한미 전체 직원 수의 13% 가량에 해당하는 100여 명이 인상된 최저임금 혜택을 내년 1월 1일부터 받는다. 인상안은 현재 한미 영업망을 갖고 있는 모든 주에 적용되며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부 지역 직원들의 임금 인상폭은 최대 36%에 달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금종국 행장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 조치는 직원을 은행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보는 한미의 핵심 가치와 동일 선상에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이 향후 한미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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