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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보급형 세단 '모델3' 포착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보급형 세단 모델3(사진)가 처음으로 도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룸버그는 7일 테슬라의 본사가 있는 북가주 팔로알토 지역에서 모델3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주행시험 중인 모델3를 소개한 지 2주만이다.

오는 7월부터 시험생산이 시작될 '모델3'는 가격이 3만5000달러 대로 테슬라 측은 2분기 내에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모델3'의 본격적인 생산은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현재 '모델3' 생산라인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내년말에는 모델3를 43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라인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모델3'는 외관만 포착되었을 뿐, 아직 구체적 차량 제원과 실내 인테리어 등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대 7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경쟁 모델인 셰보레 볼트 EV 배터리 용량(60kWh)보다 크다.



볼트 EV는 연방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한번 충전시 238마일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바 있있어 '모델3'는 최대 3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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