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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3월 고용 상황 좋아져…지난해 비해 2.2% 늘어

LA 지역의 3월 고용률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LA비즈니스저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링크드인(Linked in)의 조사를 인용 LA 지역 3월 고용인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정도 증가했다고 7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도 26만3000개의 일자리가 생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고용률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다. 산업별로는 건설부문 기업들의 순고용수가 4만9000개이고, 제조업 3만 개, 광업 4000개였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고용이 늘고 있는 것은 미국 우선주의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이 해외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는 보호무역을 예고함에 따라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생산기지 건립과 법인세 축소로 해외에 나가있는 미국기업들의 유턴을 유도하는 등 고용 유도 공약이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미국 기업의 유턴을 독려하고, 해외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설득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고용률 증가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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