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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모르는 '명품 브랜드'…루이비통 매출 15% 급증

명품 브랜드들은 불경기를 모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11일 루이비통과 고급 주류 브랜드 모에 헤네시 등을 보유한 LVMH그룹이 1분기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중국과 유럽 등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15% 많은 105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매출 증가는 패션, 가죽 제품, 오개닉 제품, 코냑의 판매 상승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오개닉 제품은 전문가들의 전분기 대비 9% 상승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15%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금리인상, 중동정세 불안 등의 악재로 서민들은 지갑이 닫히고 있는데 반해 고소득 층의 소비는 경기와 상관 없이 꾸준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다른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구찌 등도 1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들 업체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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