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학 '응시료 수입' 짭짤

주요 대학들이 입학 지원 수수료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원자가 많은 대학의 경우 불합격자들이 내는 수수료 수입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집계했다.

USA투데이는 불합격자가 낸 수수료 수입이 가장 많은 대학은 UCLA로 지난해 약 5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11일 전했다. 이어 UC버클리가 2위, 스탠퍼드가 3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2위에 오른 UC버클리의 경우 1인당 입학지원 수수료가 70달러로 지난해 8만2571명이 지원해 17.5%인 1만4047명이 합격했다. 불학격한 82.5%의 지원자가 낸 수수료만 468만1320달러에 이른다.

UC계열 대학 등 여러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이미 이뤄졌거나 예고된 가운데 이 같이 대학들의 응시료 수입이 많은 것으로 밝혀지자 대학들이 원서 장사를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많은 밀레니얼들이 높은 학비 부담으로 고금리 학자금 융자에 의존하다 파산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대학들이 응시료를 지나치게 높게 받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