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팅 업체 연봉 상위권 휩쓸어
AT커니 17만5000불로 1위
구글·페이스북 6·7위에 올라
CNBC는 직업 전문 조사업체 글래스도어(Glassdoor) 보고서를 인용, 주요 기업들의 직원 급여 순위를 12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주요 기업 직원들의 중간 연봉을 조사한 것으로, 역시 주요 IT 기업 및 컨설팅 업체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인 A.T.커니가 중간기본급 15만 달러,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중간연봉이 17만5000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역시 컨설팅 업체 스트래티지&이 중간기본급 15만2000달러, 총 중간연봉 17만20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IT 업체로는 VM웨어가 중간기본급 13만6750달러, 총 중간연봉 16만7050달러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을 제치고 전체 3위에 올라 IT 업계 최고 연봉 직장 자리에 올랐으며, 스플렁크, 카덴스디자인시스템이 뒤를 이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총 중간연봉이 각각 15만5250달러,15만5000달러로 6위와 7위에 올랐다.
한 애널리스트는 "테크 및 컨설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들은 고학력이 요구되고 또한 이들을 필요로 하는 수요도 많기 때문에 연봉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봉 톱25위에 오른 기업들의 중간기본급은 12만 달러, 총 중간연봉은 14만 달러로 조사됐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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