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지출 6% 증가…1인당 152불, 총 184억불
올해 부활절(16일)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USA투데이는 전국소매연맹(NRF)의 보고서를 인용, 소비자들이 이번 부활절에 184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보도했다. 지난해(173억 달러)와 비교하면 6% 증가하는 셈이다.
NRF 매튜 셰이 회장은 "부활절이 지난해는 3월 27일이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3주 가량 늦어지면서 날씨가 더 따뜻해진 것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 부활절 지출이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부활절에 소비자 1인당 152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되며, 외식에 58억 달러, 사탕 구매에 26억 달러를 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의류 구매에도 33억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해보다 45%나 증가하는 수준이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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