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복면강도, 윌튼 한인집 침입
여성 차 쫓아 주차장 통해
LA경찰국(LAPD) 올림픽 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LA한인타운 800블록 사우스 윌튼 플레이스 선상에 위치한 한인 소유 단독 주택에 4인조 흑인 복면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4인조 흑인 복면강도 용의자들은 귀가하는 60대 여성의 차를 쫓아 주차장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용의자들은 집 안에서 30~40분간 머물며 60대 부부를 권총으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가한 뒤 현금과 귀중품 등을 강탈해 도주했다"고 말했다.
이우수·김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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