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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운전' 하루 9명 사망

교통안전국 "대부분 셀폰 때문"

운전 중 셀폰 사용이 부주의한 운전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 내에서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해 하루 평균 9명이 사망하고 1000여 명 이상이 부상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대부분은 운전 중 셀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운전자들이 사고를 내고도 셀폰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셀폰으로 인한 사고율은 더 높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조 시미시안 전 가주 상원의원은 운전 중 셀폰 사용에 지나치게 낮은 벌금이 적용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운전 중 문자 메시지나 전화 통화를 하다 적발되면 초범에게는 160달러, 최대 213달러짜리 티켓이 발부된다. 카풀레인 위반(491달러)이나 운전 중 쓰레기 투기 적발 시 적용되는 티켓(1000달러)과 비교하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액수다.

조 시미시안 전 의원은 "다른 위반 사항에 비해 티켓 가격이 낮다는 사실은 이 문제가 아직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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