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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배우자보험 안 돼!"…레즈비언, 전 고용주 고소

알함브라 레즈비언 커플이 '배우자 건강 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전 고용주를 고소했다.

KTLA는 샌게이브리얼 밸리 알함브라에 사는 주디스 도밍구즈(59)가 본인과 배우자 패트리샤 마르티네스(55)에게 제공되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보험 혜택을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며 연방 법원에 전 고용주를 고소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디스는 2016년부터 콜로라도주에 본사가 있는 체리 크릭 모기지(Cherry Creek Mortgages) 다이아몬드 바 지점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해왔다. 지난해 11월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자 주디스는 배우자 보험 신청 양식을 작성해 회사 측에 제출했다. 그러나 사측은 "여성과 남성이 결혼한 합법적인 혼인 관계가 아닐시 배우자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혜택을 중단했다.

또한 사측은 지난해 3월부터 주디스에게 제공된 혜택도 소급하여 취소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디스는 이에 대해 고용주의 성적 취향을 바탕으로 행해진 차별 행위라며 소장을 제기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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