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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44세 연봉 '최고'…평균 5만752달러 번다

여성 1만 달러 적어

노동부가 2017년 2분기 연령별 평균소득을 발표했다.

남녀 모두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 연령대는 35세에서 44세 사이였다. 노동부는 이 시기에 미국인이 연평균 5만752달러를 번다고 전했다.

처음 취업한 이후 연봉이 계속 오르다가 해당 시기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나이를 먹을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49세, 여성은 40세에 가장 소득수준이 높았다.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여전했다.



노동부의 자료에 의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소득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시기인 3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이 연 4만5604달러의 임금을 받는데 비해 같은 연령대의 남성은 5만5380달러였다. 여성이 9776달러를 적게 버는 것이다.

16세에서 19세 사이인 사회초년생의 연봉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연평균 2만2880달러를 받는 반면, 여성은 2만1008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는 "남성 대졸자가 22세 때 5만200달러를 버는 반면 여성 대졸자는 같은 시기에 3만9800 달러를 번다"고 보도했다. 이어 "22세에서 32세 사이의 대졸 여성은 같은 시기의 대졸 남성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득이 증가하지만 33세를 기준으로 여성의 소득은 점차 감소하고, 남성은 소득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서스에서 발표한 2015년 기준 미국의 평균 가정소득은 5만6516달러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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