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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로 인해 폭우 52인치까지 쏟아져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국립기상청(NWS)은 하비로 인한 비가 지금까지 태풍으로 인해 내린 강우량 중 최대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30마일 가량 떨어진 소도시 시더 베이유는 51.9인치까지 물이 넘쳤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4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또 강우량이 6에서 12인치 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휴스턴에도 계속해서 비가 내려 강우량이 6인치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ABC뉴스는 “30일 오후쯤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8일, "하비의 끔찍한 여파를 해결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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