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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뒷문 노리는 절도 '암시장' 형성돼 기승

트럭의 뒷문을 노리는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버뱅크경찰국 데릭 그린 서전트는 "최근 트럭의 뒷문을 훔쳐가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011년~2014년에 생산된 도요타 트럭이 주요 타겟"이라고 했다.

트럭 뒷문은 별도의 잠금 장치가 없기 때문에 도둑들이 쉽게 떼어갈 수 있다.

또 식별번호가 새겨져 있지 않아 잃어버린 문을 되찾기 어렵다. 트럭의 뒷문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3000달러 이상이 든다.



그린 서전트는 "트럭 뒷문을 거래하는 대규모의 암시장이 있어 도둑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원인을 설명했다. 버뱅크경찰국에 따르면 트럭의 뒷문을 훔쳐간 사건이 최근 10일새 6차례 이상 발생했다. LA경찰국도 지난 3월 샌퍼낸도밸리에서 해당 유형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트럭 뒷문에 자물쇠를 걸어둘 것을 당부했다. 또 도난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뒷문에 식별번호를 새기고, 차고 등 안전한 장소에 주차할 것을 강조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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