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30일 굿사마리탄 병원서
의사 50명이 14가지 검진
한미메디칼그룹(KAMG)과 굿사마리탄 병원, LA 올림픽 라이온스클럽은 제 21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건강박람회에서는 사회보장제도 및 알츠하이머·통증치료·당뇨 관련 세미나를 포함해 14가지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굿사마리탄 병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에는 이비인후과와 치과, 녹내장 검사를 새로 마련했다. 대규모의 건강박람회인 만큼 6개월 전부터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험이 없거나 서류 미비자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의 50명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테랑 전문의들과 상담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할 경우 검사 결과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제 21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는 굿사마리탄 병원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며, 콘퍼런스 센터 건너편에 있는 루카스 스트리트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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