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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최고 직장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LA중앙일보] 발행 2017/10/27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7/10/26 22:06

CNBC, 톱 10 기업 보도
대부분 유급출산휴가 16주

IT기업 IBM이 유급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6주에서 12주로 두 배확대하기로 하면서 워킹맘에 대한 기업들의 복지혜택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18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의 70%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알려졌다시피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유급 출산휴가가 없는 유일한 선진국이다.

일부 주 정부가 자체 입법을 통해 유급 출산휴가를 지원하고 있지만 급여의 일부만 보전해주는 정도이고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시 정부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직원 2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최대 6주간 급여 전액을 주는 조례를 통과시켜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유급 출산휴가는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이다.

CNBC방송은 26일 워킹맘을 위한 10대 기업 순위를 보도하면서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16주, 4개월에 달하는 전액 유급출산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폐증이 있는 자녀에 도움 제공, 10대 자녀를 위한 대학 입학 코칭, 출산휴가를 마친 후 점진적으로 직장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방송은 워킹마더 매거진이 매해 400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는 '워킹마더 베스트 100개 기업' 순위에 바탕해 올해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6주 유급휴가에 자녀 양육 보조금을 매달 최대 240달러까지 제공한다. 자녀 1명 입양시 8000달러도 지원한다.

2위로 선정된 컨설팅회사 딜로이트는 모든 직원에게 최대 30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쓰지 않은 휴가는 다음 해로 이월해준다. 유연한 근무 스케줄에 마사지, 명상을 위한 웰빙 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난해에는 이틀간의 웰빙 휴가도 새로 추가했다.

3위는 회계법인 언스트앤영 LLP로 16주 출산유급휴가에 불임치료나 대리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입양시 최대 2만5000달러까지 커버해준다. 모든 직원이 3주 휴가에 퍼스널데이 3일 그리고 연간 10일의 유급 데이오프를 즐길 수 있다.

워킹마더가 선정한 10대 기업에는 이외 IBM, 존슨앤존슨, 매킨지, 프루덴셜 파이낸셜, 컨설팅기업 PwC, 유니레버, 제약회사 조에티스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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