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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이드북 활용하기…캠퍼스 투어하지 않아도 순위·전공 비교에 효과적

[LA중앙일보] 발행 2017/12/11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7/12/10 12:20

'어느 대학을 갈까'

UC와 캘스테이트를 포함해 사립대들도 일제히 신입생 선발 작업에 돌입하면서 대입 예비자들을 둔 가정마다 갖고 있는 고민이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4년제 대학은 3026곳. 2년제 대학까지 합치면 4600여 곳에 달한다. 하지만,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교생들이 알고 있는 대학은 20개 내외다. 대다수가 하버드, 예일 등 입학조건이 까다로운 아이비리그 대학이었고 그외에 거주지역 인근에 있는 대학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수년 새 2년제 대학을 거쳐 편입하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이 대학을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대입 예비자들은 대학선정시 유명하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들만 염두에 두고 하고 싶은 전공이나 경제적 형편, 취미활동 등의 조건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많은 대학을 일일이 조사하기도 쉽지 않다.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종일 인터넷 검색만 할 수도 없고, 캠퍼스 투어를 일일이 다닐 수도 없다. 그런데 이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는 답이 있다. 바로 대학 가이드북이다. 대표적인 교육 출판사들이 매년 발표하는 대학 가이드북에는 학비부터, 기숙사 시설, 음식, 인종 비율, 유명한 전공까지 자세히 소개돼 있다. 가능한 2개의 가이드 북을 비교해보는 것이 대학 정보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는 게 교육자들의 조언이다.



▶The Fiske Guide to Colleges: 고교 카운슬러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가이드 북. 30년이 넘게 발간된 만큼 갖고 있는 정보가 풍성하다. 학업 관련 내용 외에도 기숙사 설비내용, 음식 등 캠퍼스 생활과 학비, 재정지원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 예로 UC버클리와 UCLA는 학비가 '비싼 공립대'로, UC데이비스와 어바인, 리버사이드는 학비가 '아주 비싼' 대학에 포함됐다. 아울러 각 대학의 장점과 단점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 지원자들이 지망한 다른 대학들도 소개해 비슷한 조건의 대학들을 비교해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밖에 'A Guide for Professionals'라는 제목으로 분류된 장에는 건축, 예술, 비즈니스 등 전공별로 나눠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The Best 382 Colleges (Princeton Review): SAT 준비 교재를 주로 발행하는 프린스턴리뷰사에서 발행한 것으로 각 대학별 특성을 소개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수 접근이 쉬운 대학으로 메인주에 있는 콜비칼리지를, 아름다운 캠퍼스로 샌디에이고 대학을, 최고의 기숙사 음식으로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을 꼽았다.



▶Profiles of American Colleges (Barrons): 각 전공별로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회계학(Accounting)에서부터 동물학(Zoology)에 이르기까지 전공을 소개해 대학 결정을 돕는다. 또 4년제 대학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Best Colleges(U.S. News): US뉴스&월드리포트에서 매년 발간하는 대학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전체 및 지역별로 매겨진 순위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순위는 신입생 SAT점수와 GPA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반면 각 대학의 개별 정보는 설립연도, 학비, 재학생 규모, 인기있는 전공 등이 간단히 소개돼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알기에는 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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