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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사계'로 LACMA의 봄을 연다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협연
'선데이 라이브' 무대, 내달 4일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이 LA카운티미술관(LACMA) 무대에 오른다.

LACMA의 '선데이 라이브'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유은은 LA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The Los Angeles Virtuosi Orchestra)와 협연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 op.8 Nos. 1-4)'를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는 김유은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로베르토 카니가 솔리스트로 나서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를 들려준다.

연주회는 내달 4일 오후 6시 빙시어터(Bing Theater).



김유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그리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에게 사사 받았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주 USC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고토의 문하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다. 또 중앙음악 콩쿠르 2위 한국일보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주요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1~2013년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객원 악장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는 금호아트홀에서 영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를 2014년에는 USC에서 열린 바하연주대회에서 우승을 통해 2015년 USC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지난해부터는 매니지먼트사 '클래식 어라이브(Classics Alive)'와 계약을 맺고 더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도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세코이아 심포니(Sequoia Symphony)와 협연 기타리스트 이네스 토메(Ines Thome)와 캘리포니아 투어 하노버 쇼팽 콩쿠르 1위의 피아니스트 장성과의 캐나다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LACMA 웹사이트(www.lacma.org/event/la-virtuosi-orchestra)를 참고하면 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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