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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성추행 증가…신체 부위 노출도 많아

미투운동으로 성폭력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는 가운데 지난해 LA카운티 대중교통 내 성추행 신고건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방송 KPCC는 20일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당국의 연례 승객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 10명 중 2명 이상(21%)이 지하철 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성추행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전년도(2016년) 18%보다는 3%p 증가했다.

또 성희롱 성차별적인 발언을 뜻하는 일명 캣콜링(Catcalling)이 전년 대비 2%p 상승해 16%를 기록했다.



성기 등 신체 부위 노출도 9%로 1%p 증가했다.

버스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전체 승객의 15%로 전년도(2016년) 대비 1%p 상승했다. 육체적 폭력은 전년도와 같은 5%였고 비육체적 행위 피해자는 12%로 전년도에 비해 1%p 많았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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