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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맥주 선보인다…블루문 제조사, 올 가을 출시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맥주 브랜드 블루문을 생산하는 양조전문가 케이트 빌라가 '블루문 마리화나 맥주'를 가을쯤 선보인다고 밝혔다. ABC뉴스에 따르면 케이트 빌라가 양조 계획을 밝힌 블루문 마리화나 맥주 이름은 '세리아(CERIA)'로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문 측은 맥주에 마리화나 성분을 넣어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마케팅을 강화한다.

블루문 측은 마리화나 맥주는 중독성이나 독성을 제거했고, 특히 알코올 섭취 후 나타나는 부작용인 숙취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맥주는 올가을 콜로라도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블루문 측은 마리화나가 합법인 콜로라도 주에서만 우선 판매한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등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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