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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총격범 아그담 '수익분배 중단'에 분노

유튜브 본사에서 총을 난사한 용의자 나심 아그담(39·사진)이 유튜브 측의 검열과 수익분배에 분노를 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그담은 2009년쯤부터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었으며 주 내용은 동물학대 등과 같은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으로 알려졌다.

혼자서 모든 동영상을 제작해 온 그녀는 최근 자신의 채널이 검열당하고 있으며 수익도 제대로 분배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실시된 구독자 1000명 이하의 소규모 채널에 대한 수익분배중단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버지 이스마일 아그담은 이틀 동안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2일 샌디에이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이 CBS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경찰 측은 3일 새벽 2시에 범행이 일어났던 샌브루노로부터 30마일 떨어진 마운틴 뷰에서 차에 자고 있는 나심을 발견했고 이를 가족에 알렸다.

가족 측은 나심의 유튜브에 대한 분노를 전했고 경찰 측은 나심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끝내 범행을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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