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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우즈 효과'…1라운드 시청률 40%포인트나 올라

'명인 열전'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40% 포인트나 급증했다. '골프위크'는 8일 "5일 벌어진 1라운드를 중계한 ESPN의 시청률이 2.2%를 기록 2017년보다 40% 2016년에 비해 16% 포인트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올해 첫 메이저 이벤트인 마스터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가 3년만에 복귀하며 팬들의 관심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관계기사 6면>

특히 ESPN 중계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에 시작돼 시청자들은 우즈의 마지막 3개홀만 볼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예년보다 크게 올랐다. 마스터스 1라운드 시청률 2.2%는 2015년 2.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15년 마스터스 역시 우즈가 출전한 대회였다. 8일 최종 4라운드 티켓의 온라인 재판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19% 오른 2195달러로 치솟았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 총상금은 1100만달러로 확정됐으며 2위도 웬만한 대회 1위보다 많은 118만8000달러 컷오프 통과자 53명중 50위는 2만7720달러 탈락한 선수들도 1만달러씩 받았다.



비록 5번째 그린재킷을 얻지 못했지만 우즈는 최종일 3언더파로 유종의 미를 달성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를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가장 어렵다는 4라운드서 실력을 발휘했다.

우즈는 "최근 몇년간 밥만 먹으러 왔던 마스터스에서 다시 좋은 경기를 할수 있어서 만족한다. 문제가 뭔지 파악했으며 고치려고 노력중이다. 당분간 푹 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우즈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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